반응형 육아이야기11 괌 여행기 2탄! 새벽에 도착해서 정신없이 시작한 하루🛬 괌 여행기 2탄! 새벽에 도착해서 정신없이 시작한 하루🛬하얏트 리젠시에서 보내는 느긋한 점심과 수영놀이의 하루🍴🏊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밤공기가 훅—! 들어오는데, 뭔가 긴 여행의 시작이라는 실감이 그제야 나더라구요ㅎㅎ 짐 정리하다가 어느새 아침은 훌쩍 넘어가 있었고, 눈 떠보니 벌써 점심 준비할 시간이더라구요! 괌에서의 두 번째 하루, 특히 하얏트리젠시호텔에서 보낸 그 여유로운 점심시간... 진짜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낯선 땅에서의 첫 아침을 놓친 건 좀 아쉬웠지만, 그만큼 점심은 아주 충만하게 즐겨보자고 맘먹었죠! 그 전에는 로비에서 한껏 여유 부리며 크레파스랑 그림종이로 잠깐 놀기도 하고,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의 소소한 행복도 잠시 누려봤어요. 아, 그 크레파스... 너무 좋아.. 2025. 5. 17. 아이와 다큐멘터리를 본 후 꼭 던져야 할 질문 4가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와 다큐멘터리를 함께 보고 나서 조금 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요즘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EBS 같은 곳에서 좋은 다큐가 넘쳐나는데, 막상 보고 나면 그냥 스쳐 지나가듯 끝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저도 예전에 아이에게 “어땠어?”라고만 물었다가 대화가 금방 끝나버린 적이 많았어요. 그런데요, 질문 몇 개만 잘 던져도 아이가 자기 생각을 말하고, 그 안에서 꽤 멋진 대화가 피어나더라고요. 오늘은 제가 써보고 좋았던 질문 네 가지랑 아이와 같이 보면 좋은 다큐 리스트를 살짝 공유할게요. .. 2025. 5. 7. 괌 여행기 1탄: 김해공항에서 괌까지, 아기와 떠난 첫 가족 해외여행 괌 여행기 1탄: 김해공항에서 괌까지, 아기와 떠난 첫 가족 해외여행솔직히 말하면, 괌 여행은 저한테 큰 기대나 설렘으로 다가오진 않았습니다.출발 전까지 너무 바빴고, 계획이나 준비는 전적으로 와이프가 다 해줬거든요. 저는 그저 “그래, 가면 좋겠지” 하는 마음으로 짐을 꾸렸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괌이 어떤 곳인지,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전혀 감이 안 잡히더군요. ✈️ 김해공항에서의 출발우리가 이용한 비행편은 김해공항에서 저녁에 출발해 괌에 새벽에 도착하는 일정이었습니다.아이가 만 2세이다 보니 저녁 식사부터 고민이 시작됐죠. 공항에서 뭘 먹을까, 아이가 잘 먹을까, 비행기 안에서는 어쩌지, 이런 생각들로 머리가 복잡해지더군요.다행히 김해공항 라운지에 가보니 먹을만한 저녁 식사가 있었습니다.물론.. 2025. 5. 4. 당장 아픈 아기 이럴 때 상비약, 어떤 걸 준비하면 좋을까요? 당장 아픈 아기 이럴 때 상비약, 어떤 걸 준비하면 좋을까요?비판텐부터 드레싱 밴드까지 실제 사용 후기와 꿀팁 총정리여러분! 아이 키우다 보면 '약국 엄마'가 되는 순간 많지 않으신가요?아이 피부는 정말 유리처럼 예민해서,모기 한 방, 기저귀 쓸림 한 번, 넘어져 생긴 작은 상처 하나에도부모 마음은 덜컥 내려앉곤 해요.그럴 때 집에 딱 맞는 상비약 하나만 있어도급한 상황을 훨씬 덜 불안하게 넘길 수 있어요.오늘은 저와 함께비판텐을 중심으로, 아기에게 사용하기 좋은 상비약들,그리고 언제, 어떻게 쓰면 좋을지,생활 속 엄마표 꿀팁까지 총정리해드릴게요!📌 아기용 상비약의 기본 조건!아기에게 쓰는 상비약은 아래 기준을 꼭 확인해야 해요.👶 자극이 적고 순한 성분🔍 피부 재생과 진정에 효과적⚠️ 복용이 아닌.. 2025. 4. 27. 아기 킥보드, 그 즐거움 뒤에 꼭 챙겨야 할 것들 아기 킥보드, 그 즐거움 뒤에 꼭 챙겨야 할 것들여러분, 혹시 이런 적 있으시죠?햇살 좋은 오후, 공원에서 씽씽 달리는 아이들 모습을 보면 괜히 마음이 뿌듯해지고,우리 아이도 한 번 태워볼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들어요.특히 요즘은 세발 자전거보다 킥보드를 먼저 접하는 아이들이 많아졌어요.핸들을 잡고 앞으로 나아가는 간단한 구조에,생각보다 금방 익숙해지는 덕에 부모님들도 부담 없이 시작하게 되는 것 같아요.하지만, ‘킥보드=안전하다’는 착각이 때때로 우리 아이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습니다.아직 신체 밸런스가 다 잡히지 않은 어린아이일수록,킥보드는 ‘놀이’가 아니라 ‘연습’과 ‘주의’가 함께 필요한 ‘도전’이에요.헬멧, 꼭! 꼭! 씌워야 해요먼저 이 말부터 드리고 싶어요.킥보드를 타는 데 있어서 헬멧은 선택.. 2025. 4. 24. 기저귀 떼는 시기에 중요한 것들, 그리고 나의 작은 이야기 기저귀 떼는 시기에 중요한 것들, 그리고 나의 작은 이야기기저귀를 떼는 일, 정말 많은 부모님들이 한 번쯤 겪으며 느끼는 성장통 같은 과정이에요.아무리 주변에서 "그 나이면 떼야지" 라고 말을 해도, 우리 아이에게 정말 맞는 시기인지 아닌지 헷갈릴 때도 있고,조금 더 늦어지면 괜히 내가 뭔가 잘못하고 있는 것 같고... 정말 복잡한 마음이 들곤 하죠.저희 아이는 29개월 즈음 본격적으로 기저귀를 떼기 시작했어요.사실 처음에 속옷을 입히는 것 자체가 큰 도전이었어요.'혹시 실수하면 어쩌지?', '아이가 너무 당황하거나 상처받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한가득이었거든요.다행히도 어린이집 선생님이 굉장히 따뜻하게 다가와 주셨어요."아직 실수하는 친구들이 많아요, 괜찮아요"그 말 한마디에 얼마나 큰 위로가 됐는.. 2025. 4. 23.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