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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만한 생활 정보

[종합소득세 실수 사례 모음] 초보 프리랜서가 가장 많이 하는 7가지 실수

by 알쓸신블리 2025.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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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소득세 실수 사례 모음] 초보 프리랜서가 가장 많이 하는 7가지 실수

처음 종합소득세를 신고할 때,
책을 아무리 봐도, 블로그를 아무리 읽어도
막상 내 상황에 맞는 실수 사례가 잘 안 나올 때가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직접 겪었던 실수,
같이 일하는 프리랜서 친구들이 했던 실수,
맘카페나 커뮤니티에서 자주 본 사례들을
정리해서 공유해볼게요.

한 번 보고 나면
“나도 이거 실수할 뻔했네…”
이런 생각이 들 거예요. 실제로 다들 그렇게 말하더라고요.


1. 신고만 하고 ‘납부’를 안 한 경우

제일 많은 실수입니다.

“신고 완료 버튼까지 눌렀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세금이 미납 상태더라고요.”

홈택스에선 신고와 납부가 별개예요.
신고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더라도
납부까지 완료해야 최종 마무리가 됩니다.


홈택스에서 신고 후 → ‘납부하기’ 버튼 클릭 → 계좌이체 또는 카드 납부까지 꼭 확인!


2. 경비 처리를 아예 안 한 경우

처음 신고할 때,
“나 프리랜서인데 장부 같은 건 없고, 뭐 경비도 따로 없는데…”
하고 넘어가는 분들이 많아요.

하지만 프리랜서는 경비 없이 신고하면 무조건 손해예요.
심지어 간편경비율 적용이라는 게 있어서
자동으로 경비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도 있어요.

예를 들어,

  • 수익이 1,000만 원인데
  • 업종별 경비율이 60%라면
  • 600만 원은 경비로 빠지고
  • 과세 대상은 400만 원만 되는 거예요.

경비가 없더라도 간편경비율 체크는 꼭 해야 합니다.


3. 공제 항목을 전혀 입력하지 않은 경우

공제는 말 그대로
세금에서 깎아주는 항목인데요,
처음엔 너무 어렵게 느껴져서 “몰라… 그냥 넘기자”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실제로 인적공제, 의료비, 교육비, 기부금
하나만 제대로 챙겨도 수십만 원 차이 납니다.

예시:

  • 자녀 학원비 → 교육비 공제
  • 병원·약국 비용 → 의료비 공제
  • 종교단체 헌금 → 기부금 공제
  • 부양 부모님 → 인적공제

공제는 몰라서 못 챙기면 그냥 돈 더 내는 거예요.
절대 어렵지 않으니 항목 하나하나 꼭 체크해보세요!


4. 카드납부 수수료 몰랐던 경우

카드로 세금 납부할 수 있는 건 편리하지만,
수수료가 1% 가까이 붙는다는 걸 모르고 결제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예를 들어,

  • 종합소득세가 200만 원이라면
  • 카드 수수료가 1.8만~2만 원 정도 생기죠.

물론 카드 포인트 적립, 무이자 할부 등 장점도 있지만
수수료가 아깝다면 계좌이체나 가상계좌 납부가 더 유리해요.


5. 신고 대상이 아닌 줄 알고 ‘미신고’ 한 경우

“나는 부업으로 쿠팡파트너스 조금 했는데, 신고 안 해도 되는 줄 알았어요.”
“체험단은 현물 제공이라서 소득이 아니지 않나요?”

많은 분들이 이렇게 생각하는데,
국세청은 수익의 형태와 금액을 기준으로 과세 여부를 판단해요.

  • 원고료를 받았다면 소득
  • 현물만 받았더라도 ‘기준가액 5만 원 초과’면 소득으로 간주
  • 쿠팡 수익 50만 원이어도 사업성 지속성이 있으면 신고 대상

모르고 안 하면 과태료 + 가산세 + 추징세까지 붙습니다.
‘내가 대상인가?’ 싶은 분은
홈택스 ‘종합소득세 안내 대상 여부 확인’ 서비스 이용해보세요!

 


6. 잘못된 계좌로 환급받으려다 오류난 사례

이건 실제로 제 지인이 겪은 실수예요.

환급계좌 입력란에
해지된 계좌를 입력한 채로 신고 제출.
국세청은 돈을 보내려고 했지만 계좌가 없으니 ‘오류’
그 뒤로 환급은 몇 주나 더 걸렸고, 고객센터 전화하느라 애먹었어요.

환급 예정이 있다면
반드시 본인 명의의, 현재 사용 중인 계좌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7. 마지막 날에 몰아서 신고하다 서버 지연 겪은 경우

5월 31일 자정까지니까
“30일쯤 해도 되겠지” 하다가 큰코다친 분들 정말 많아요.

  • 홈택스 접속 대기만 30분
  • 중간에 ‘입력값 오류’로 튕김
  • 저장 안 해두고 초기화됨
  • 결국 마감 시간 넘김 → 가산세 발생

종합소득세는
5월 초~중순 사이에 신고하는 게 제일 안전합니다.
서버 빠르고 오류도 적고,
혹시 실수해도 다시 수정할 여유가 있어요.


가장 많은 실수는 결국 ‘몰라서’ 하는 것

처음엔 다 그래요.
하지만 한 번만 겪고 나면
그다음 해부턴 훨씬 여유롭게 신고할 수 있어요.

올해 처음 신고하시는 분이라면 아래 3가지만 꼭 기억하세요.

  1. 신고와 납부는 다르다
  2. 공제와 경비는 꼭 챙겨야 한다
  3. 마지막 날 신고는 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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